이 신앙고백서는 개혁교회의 가장 오래된 교리 표준이다. 이것을 흔히 벨직 신앙 고백서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 고백서가 벨기에(Belgium)라고 알려진 남 네덜란드에서 유래됐기 때문이다. 이 고백서의 저자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설교자인 귀도 드 브레(Guido de Bres)인데, 그는 1567년에 순교했다. 16세기 내내 이 나라의 교회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 통치 아래 아주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었다. 드 브레는 이 무자비한 탄압에 저항하기 위하여, 그리고 개혁 신앙을 따르는 자들이 박해자들이 고소한 것처럼 반란을 일으키는 폭도가 아니라, 다만 성경 말씀에 따라 참된 기독교 교리를 고백하며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들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 1561년에 이 고백서를 준비했다. 그 다음 해에 고백서 사본이 필립 2세에게 보내졌다. 그 사본에는 탄원자들이 합법적인 모든 일에서는 정부에 기꺼이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 고백서에 표현된 진리를 부인하느니 차라리“자신들의 등을 채찍으로 치고, 혀를 칼로 자르며, 입에 재갈을 물리고, 온 몸을 불에 태우도록 내어주는 편이 더 낫다.”라고 공언한 제언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비록 박해로부터의 안전한 자유라는 직접적인 목적을 이루지 못했고, 드 브레 그 자신도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믿음에 도장을 찍었던 수천 명 중 하나로 죽었지만, 그가 저작한 고백서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또한 오는 여러 세대에 남을 것이다. 이 고백서의 구성에 있어서 드 브레는 주로 칼빈에 의해 쓰여져 2년 일찍 출판되었던 프랑스 개혁교회의 고백서를 어느 정도 참고로 활용했다. 하지만 드 브레의 저작은 칼빈 저작의 단순한 개정판이 아니라, 독립적인 저술이다. 네덜란드에서 이 고백서는 교회들에 의해 곧바로, 기꺼이 받아들여졌고, 총회들(the National Synods)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16세기 말 30년 동안 처음 그대로 고수되었다. 고백서의 본문(text)은 아니지만 몇몇 부분(contents)이 조심스럽게 개정된 후에, 1618-19년 이 고백서를 개혁교회들의 교리 표준문서들 중의 하나로 채택했고,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에게 이 문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 고백서의 탁월성은 개혁교회의 가장 훌륭한 대표적인 문서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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